문병권원장 건강컬럼

동맥경화 예방이 장수와 건강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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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17-09-0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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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9

4천 년 전 인류의 수명은18세 2천 년 전은 22세 중세기에는 22세 1세기 전쯤에는 55세라고 했다이렇던 평균수명이 최근에 와서는 한국인의 평균수명도 70세를 훨씬 넘어선 것으로 인생70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란말이 무색하게 현대는 점차 고령화 사회로 변하여 주위에서80~90세 이상 장수하는사람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장수란 오래 사는 것 이라고 하지만 자리에 누워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장수라 할 수 있다노령기에는 인체의 기혈이 약해져 질병으로 이완되기 쉽고 자연치유력도 약해지므로 작은 질환이 중병으로 발전하기 쉽다건강한 장수를 위하여 노년기에 다발하는 질병의 예방법과 응급처치 법을 숙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오늘은 심장 및 순환계질환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생명에 직접 관여하는 중요한 장기 심장은 주먹만한크기의 장기로 태어나기 전부터 평생을 쉬지 않고 일한다. 70세까지라면 약25억 회를 수축하고 10만 톤의 혈액을 내보낸다심장에 질환이 있는 사람은 감기만 걸려도 중하게 되기 쉽고 이를 뽑을 때 마취도 특별히 주의해야하며 예방주사도 간단히 생각하여 맞을 수 없다.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전신의 모든 병이나 또는 영향을 끼칠 처치가 필요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뇌혈관장애(뇌졸증중풍), 심장병 이세가지가 질병으로 인한 3대 사망원인이고 이중 2개가 심장 및 순환계질환으로 그만큼 중요하다하겠다여러 가지심장 및 순환계질환 중에서 고혈압동맥경화증뇌졸중(중풍)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등이 가장 다발하는 질환으로 이런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는 고혈압고지혈증비만당뇨통풍과도한 흡연스트레스 등인데 이러한 위험인자를 기억해 두고 주위를 기울이면 노년기에 나타나는 무서운 질환인 심장 및 순환계질환을 예방 치료 할 수 있을 것이다.

 동맥경화란 글자그대로 동맥의내벽에 유지방(콜래스트롤)이 침착되어 탄력성이 없어지고 굳어가는 상태를 말한다이는 마치 낡은 고무관이 탄력성을 잃어 힘없이 찢어지는 모양과 같다동맥경화는 나이를 먹어 갈수록 반드시 일어나는 생리적 현상으로 생각하여 왔으나 최근에는 젊은 사람에게도 나타나는바 미식의 결과라 하겠다경화는 신체의 어느 혈관에서도 일어나며 뇌심장신장에서 잘 발생된다.

뇌의 동맥에 경화가 오면 뇌졸중을 일으키며심장에서 일어나면 심근경색을 신장에서 일어나면 요독증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으며성인병의 대부분은 암을 빼면 동맥경화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병 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그러므로 동맥경화를 예방하여 그의 진행을 늦추는 것은 장수와건강의 열쇠이며 지름길이다동물성지방질의과다섭취로 혈액중의 콜레스트롤이 증가하여 동맥벽에 침착하거나 혈관 벽의 장해고혈압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다.

동맥경화증의 임상증상으로는 동맥경화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타나는데 동맥경화가 온몸에 널리 왔을 때에는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이고 얼굴은 창백하며 몸무게는 줄고 행동이 느리고 머리가 아프고 감정이 자주 변하며 어지러움을 많이 느낀다동맥경화증은 자주 심장의 관상동맥 대동맥 뇌동맥에오며드물게 말초혈관에도 온다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지질대사를 개선하고간을 보호 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하고지방질은 옥수수기름이나 아마기름 또는 해바라기기름등의 식물성지방질을 주로 섭취하고 기타의 동물성지방은 제한한다.

단백질은 제한할 필요가 없으므로 우유물고기소고기등이 좋고 곡물홍당무시금치달걀동물의간조개류야채 등을 많이 섭취함이 좋다아울러 증상에 따른 한방요법도 겸해 치료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문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문 병권

Tel;703-642-0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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